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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 필수 영양소 총정리

by myinfo90353 2025. 12. 5.

고양이 사료

고양이는 사람과 달리 특정 영양소를 체내에서 합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필수 영양소를 식단을 통해 직접 공급해야 한다. 특히 타우린, 오메가3(EPA·DHA), 그리고 주요 비타민들은 심장·시력·피부·면역 기능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요소다. 이번 글에서는 각 영양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부족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변화, 그리고 급여 시 체크해야 할 기준을 정리했다.

1. 타우린(Taurine): 고양이에게 가장 중요한 필수 아미노산

타우린은 고양이가 스스로 합성할 수 없어 음식으로 반드시 공급해야 하는 핵심 영양소다. 심장·눈·소화·번식 기능에 직접 관여한다.

  • 심장 기능: 부족 시 확장성 심근병증(DCM) 위험 증가
  • 시력 유지: 망막 기능 유지에 필수
  • 담즙산 생성: 지방 소화에 필요
  • 면역 보조: 세포 기능 유지

대부분의 프리미엄 사료는 타우린이 충분히 포함되지만 수제식·생식 중심 식단에서는 별도 보충이 필요할 수 있다.

충분 섭취 기준

AAFCO 기준: kg당 0.1% 이상(건사료 기준) 캔·습식 사료는 0.25% 이상

2. 오메가3(EPA·DHA): 피부·피모·염증 관리 핵심

오메가3 지방산은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이나 영양제로 보충해야 한다. 특히 EPA·DHA 함량이 높은 어유(연어·정어리·청어) 기반 제품이 효과적이다.

  • 피부·피모 건강: 건조함 완화, 윤기 개선
  • 염증 조절: 관절·피부 트러블 완화에 도움
  • 뇌·신경 발달: 어린 고양이 발달에도 중요
  • 심혈관 보조: 혈류 순환 개선

단, 오메가3 함량은 제품별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EPA·DHA 비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급여 기준

  • EPA + DHA 합산 20–40mg/kg 범위 권장
  • 향이 강한 제품은 기호성 저하 가능
  • 산패 방지를 위해 소형 용기 사용이 유리

너무 과다하게 급여하면 설사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절량 유지가 중요하다.

3. 비타민: 종류에 따라 역할과 필요성이 다르다

비타민은 면역·피부·눈 건강부터 에너지 대사까지 다양한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단, 고양이는 사람과 필요한 비타민 종류가 다소 다르며 지나친 보충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필수 비타민과 역할

  • 비타민 A: 시력·피부 건강(과다 섭취 시 위험)
  • 비타민 D: 뼈·면역 기능(자체 합성 불가)
  • 비타민 E: 항산화·세포 보호
  • 비타민 B군: 에너지 대사·신경 안정

특히 비타민 A는 고양이가 식물성 베타카로틴을 비타민 A로 변환하지 못하기 때문에 동물성 형태로만 공급해야 한다.

급여 기준

  • 비타민 A: 과다 섭취 금지(뼈 변형 문제)
  • 비타민 D: AAFCO 기준만 충족하면 충분
  • B군: 수용성이라 과잉 축적 위험 적음

대부분의 균형 잡힌 사료는 비타민이 충분히 포함되어 추가 보충이 필요 없는 경우가 많다.

4. 영양제 선택 시 체크포인트

영양제는 ‘많이 먹을수록 좋다’가 아니라 반드시 목적과 필요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 원료 출처: 해양 어유는 산패 방지 여부 확인
  • 첨가물 최소화: 감미료·인공 향료는 피하기
  • 함량 표기 확인: EPA·DHA·타우린 mg 단위 표기 필수
  • 보관성: 빛·열·공기 노출 적은 용기

특히 오메가3는 산패되면 오히려 몸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선도가 중요하다.

결론: 필수 영양소는 ‘적정량’이 핵심이며, 과다·부족 모두 피해야 한다

타우린은 필수 공급, 오메가3는 건강 보조, 비타민은 균형 유지라는 각 영양소의 기능을 정확히 알고 급여하면 장기적으로 훨씬 안정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 영양제를 선택할 때는 함량·원료·보관성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